[차트 패턴] 하이먼 민스키 모델 패턴

하이먼민스키 (Hymean Minsky)는 미국 경제학자로 "호황이 길어질수록 불황을 가져온다"는 논리로 금융경제의 하나의 시작과 연장, 종말을 이론화 시켜 하이먼 민스키 모델로 정리한 사람이다. 

하이먼민스키 모델은 전통적인 "버블" 형성을 보여주는 모델로 과도한 부채와 실제 가치와 괴리된 자산가격이 불러오는 버블의 붕괴과정을 그려둔 곡선이다. 폭락이 시작되는 순간을 "민스키 모먼트"라고 한다. 

 

• 잠복 단계 : 자산의 미래가치를 알아본 선구자적인 머니가 투자를 시작한다.
• 인식 단계 : 가격이 상승하기 시작하며 제도권의 금액이 들어오며 본격적으로 인기를 타기 시작한다. 

일부 투자자가 현금화를 시도하기도 하며 상승론과 하락론이 충돌하며 언론보도가 증가하며 관심도가 올라가는 시기이기도 하다. 

• 광기 단계 : 상승론이 승리하며 모든 사람들에게 자산이 인기가 많아지게 된다. 일부 투자자들은 과도한 빚을 일으켜 신용투자를 감행하기도 하며 "단타"의 주요 종목이 되기도 한다. 
• 새로운 패러다임 : 어느 순간 사람들이 탐욕과 의심을 버리고 버블이 아닌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자산가격을 인식하기 시작한다. "빚투"가 점점 늘어가며 자산가격은 지나치게 빠르게 비싸진 상황이라 실제 가치와 거대한 괴리가 생긴다. 

• 붕괴 초기 : 자산가격이 급작스럽게 빠지기 시작하고 대부분 거대한 머니의 차익실현이나 외부적 충격, 거부할 수 없는 악재가 요인이다. 

비트코인 시장에서 항상 하이먼 민스키 모델이 등장하는 이유는 차트가 매우 유사하기 때문이다. 거의 모든 코인 차트가 비슷한 모양을 가지는 것 또한 정상의 범주에서 벗어난 것임에 틀림 없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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