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xc 외 16개 해외거래소 불법영업 코인 거래소 금융위원회 미신고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에서 특정 해외 거래소들이 내국인을 상대로 불법 영업을 한다고 고시하였다. 오늘은 불법영업을 하고 있는 코인 거래소에 대해 알아보고 대처할 수 있도록 하자

 

가상자산 사업자 16개 거래소 불법 영업행위 

특금법(특정금융정보법) 제 6조

국외에서 이루어지는 거래여도 국내에 미치는 경우 특금법을 적용 받아야 함 

특금법(특별금융법)

내국인을 대상으로 영업하면서 신고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는 점 

 

불법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 파문 

멕시와 쿠코인 등 국내에서 영업하는 해외 불법 가상자산거래소들이 금융당국에 대거 적발됐다고 한다. 2021년부터 FIU는 거래소 내에서 한국인을 상대로 영업을 하거나 한국어를 표기하여 영업하는 행위를 하면 단속을 하였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대형 거래소인 바이낸스나 바이비트 등은 한국어 지원을 종료하는 등 한국 법에 잘 따라왔다. 그런데 문제는 중소형 거래소들은 한국인 유치 경쟁을 앞세우며 영업을 이어간 것이다. 

 

대형 메이저 거래소인 바이낸스나 바이비트등에서 한국어 지원을 중단했을 때 아무래도 한글의 유무가 불편함이 많았기 때문에 한국어 지원이 되는 거래소가 거래소 선택의 기준 중 하나이기도 했다. 

적발 거래소 리스트 

FIU가 수사기관에 통보한 불법 영업 외국 가상자산사업자는

△쿠코인 (KuCoin) △멕시 (MEXC) △피멕스(Phemex) △XT.com △비트루(Bitrue) △지비닷컴(ZB.com) △빗글로벌(Bitglobal) △코인더블유(CoinW) △코인이엑스(CoinEX) △더블에이엑스(AAX)  △줌이엑스(ZoomEX) △폴로니엑스(Poloniex) △비티씨엑스(BTCEX) △비티씨씨(BTCC) △디지피넥스(DigiFinex) △피오넥스(Pionex)등 16개  

 

 

불법영업 거래소로 열거 된 위의 거래소들은 금융위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계속 한국인을 타겟으로 한 불법영업을 한 결과 불법영업 거래소라고 낙인 되어 버린 것이다. 

특히 멕시스(MEXC), 쿠코인, 페맥스는 한국인 유저가 꽤 많았기 때문에 유저들이나 기사를 접한 이들이 놀랐을 것이다. 현재 금융당국은 해당 거래소에 대한 국내 접속을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영업을 하려거든, 한국법을 따라라"

 

대처 방법

금융위에서 리스트 올린 16개의 거래소에 보유한 코인이 있다면 최대한 빠른 시일내로 타 거래소로 옮기는 것을 추천한다. 타 거래소로 옮길 때 국내거래소, 해외거래소 중 선택을 해야할텐데 입출금 불가 내용을 참고하기를 바란다.  

 

국내 거래소의 경우 

• 업비트 : 기사에 나온 16개 거래소 모두 100만원 이상 입출금 불가
• 빗썸 : MEXC / 쿠코인 / 페멕스 출금 불가
• 코인원 : MEXC / 쿠코인 / 비트루 / 폴로닉스 입출금 불가
• 코빗 : MEXC / 쿠코인 / 폴로닉스 출금 불가 

현재까지만 해도 국내 거래소는  앞으로 더 상황이 녹록치 않을 것도 예상해야 한다. 

 

해외 거래소의 경우 

• 바이낸스 / 바이비트 / FTX / 비트겟 / OKX로 자산을 옮길 수 있다. 

해외 거래소의 경우 업비트 기준 트래블룰이 통과 된 거래소이기 때문에 KYC인증까지 완료한다면 자유롭게 입출금이 가능하다. 

 

 

※ 해외 거래소 이용이 필요하다면 아래의 링크를 통해 가입할 경우 수수료 할인이 되기 때문에 원하는 거래소를 선택한 후 가입하기를 추천한다. 

 

▼비트겟 수수료 50% 할인 링크

▼ 바이비트 수수료 20% 할인 링크

▼ 바이낸스 수수료 10% 할인 링크

 

기사에 나온 16개의 거래소는 특금법을 위반한 불법 거래소로 기사화가 된 것이다. 어디까지나 금융위에서 판단한 것이며 해당 거래소가 비정상적인 거래라는 말은 아니라는 점은 참고하자

 

또한 이미 기사화가 되고 불법거래소라고 낙인찍히면서 홈페이지 접속도 불가하는 조취를 취한다면 아무래도 계속 거래소를 이용하기는 어려울 것이다.